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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리엇, “현대차, 자산관리 부적절하다”
━ '표대결' 준비하는 엘리엇, 현대차 주주에게 지지 호소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한 엘리엇매니지먼트. [사진 엘리엇매니지먼트]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지난달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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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신저가 잠자던 中 깨우고, 시진핑이 잠든 美를 깨웠다
━ 중국 개혁·개방의 목격자 황병태 전 주중대사 덩샤오핑(왼쪽)의 1979년 미국 방문은 78년 12월 시작된 개혁-개방이 돌이킬수 없는 흐름이란 사실을 대내외에 보여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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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인공 태양’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 6부능선 넘었다
프랑스 카다라슈에 건설 중에 국제핵융합실험로. 원통 모양이 토카막이 들어가는 건물이다. [사진 ITER] ‘꿈의 미래 에너지’라 불리는 핵융합 발전을 위한 국제핵융합실험로(IT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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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 아끼던 허창수까지 “내년 경제 어렵다”
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,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,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(왼쪽부터). 전국경제인연합, 한국경영자총협회, 대한상의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내년 한국 경제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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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기자의 V토크] ㉑코트의 비타민 박상미 "다음 댄스는 우승 뒤에"
박상미는 "경기에 많이 나갈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"고 했다. 강정현 기자 V리그에선 과거 기량발전상(2013-14시즌 이후 폐지)을 매년 수여했다. 말 그대로 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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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 펜 ‘무한도전’…종이에 쓴 글씨가 디지털 파일로
━ [홍병기의 CEO 탐구] 이상규 네오랩 컨버전스 대표 이상규 네오랩 컨버전스 대표는 ’스마트 펜이야말로 아날로그 행동을 디지털로 바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첨단 기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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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하경 칼럼] 문재인 대통령만 모르는 경제위기 가능성
이하경 주필 1997년 8월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한국을 방문했다. 고(故)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이 물었다. “이스라엘을 하이테크 나라로 발전시켰는데 정부가 기업에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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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년수당, 포퓰리즘 아닌 리얼리즘…‘큰 거 한 방’은 탐욕
━ [박신홍의 人사이드]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을 "혁신가이자 도전자"라고 정의했다. "늘 새로운 일을 찾아 성취해 내는 게 나의 DNA"라면서다. [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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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로펌 대해부] 국제분쟁 발생 초기부터 전문적 대응과 치밀한 분석으로 승소 이끌어
━ 세종 국제분쟁해결 전문그룹 법무법인 세종의 IDR팀은 분쟁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법률 자문에 나서며 2015년 이후 단 한 차례의 패소 없이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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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]⑪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…정부는 "애국 행위" 장려도
일러스트=김회룡 기자 aseokim@joongang.co.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‘옐로하우스’가 재개발된다. ‘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’는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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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기업 수시 채용, 교육 개혁의 계기로 활용해야
김원배 사회팀장 “투자 대비 수익이 가장 형편없는 것이 사교육이다.”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2016년 6월에 내놓은 책 『엄마, 주식 사주세요』에 나오는 대목이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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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서 힘 못쓰는 아마존·우버…그뒤엔 월가의 로비
지난 21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한 전광판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 민주당 하원의원을 비판하는 광고가 실렸다. 그는 미 뉴욕 내 아마존 제2본사 유치 반대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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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의 실리콘밸리, 판교] 미국서 배워온 스크럼, 판교선 직원 쪼는 시간
━ 『일의 기쁨과 슬픔』이 묘사한 스타트업 부조리극 지난 20일 오후 6시 판교역 1번출구. 이곳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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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식 주택 맞춰 크기 줄이자 태양광 패널 1위...한국 에너지 기업 일본 진출 속도 붙었다
LS산전이 만든 일본 이시카와현 메가솔라 발전소 전경. [사진 LS산전] 한국 에너지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속도가 매섭다. 낮은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태양광 에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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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퇴원 직전 재입원할 위기 놓인 스페인의 교훈
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논설위원 PIIGS. 유럽의 병자(病者)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조어다. 포르투갈, 이탈리아, 아일랜드, 그리스, 스페인을 지칭한다. 2008년 글로벌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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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년전 말했는데 그대로"···文에 쓴소리 쏟아낸 최태원
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'2019 기업인과의 대화'에서 최태원 SK 회장의 질문을 듣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 최태원 SK회장이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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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E SHOT] 취준생 10명 중 8명…‘SKY 캐슬 쌤’ 같은 취업코디 원한다
취준생, 드라마속 입시코디처럼 취업코디 도움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. 대한민국의 대학 입시를 소재로 한 JTBC 드라마 ‘SKY 캐슬’이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취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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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의 '동아시아 철도공동체’ 앞에,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
━ [월간중앙]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- 역사의 창고 ‘만철(남만주 철도)’을 찾아서 '만철'과 만주국 이야기, 22,000자 대르포손기정·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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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세계 첫 5G 상용화, ‘최초’가 주는 힘 vs 빛 좋은 개살구
■ 「 [뉴스1] (청와대 제공) 국내 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. 3일 심야 개통 소동까지 벌인 끝에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 보다 약 1시간 일찍 서비스를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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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동경에서 묻다
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·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오랜만에 들른 일본은 들떠 있었다. 야경은 현란했고 시민들의 즐거운 표정과 대화가 넘쳤다. 앵화(櫻花)가 만발한 탓이겠지만 벚꽃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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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문화참견] “소나무도 공부하려는 듯 고개 숙이는 곳이 한국 서원”
양성희 논설위원 그는 “서원이 왜 좋은가”라는 질문에 “서원에 가보면 안다”고 했다. “외국 유명 학자들을 서원으로 안내하면 모두 황홀해 했다. 왜 이렇게 좋은 걸 우리는 잘 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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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화·고노 막판 회동에도 힘 못 쓴 한ㆍ일 외교당국
일본 각의가 2일 한국을 화이트국가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한·일관계가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. 지난해 10월 30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이후 8개월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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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총성 없는 한·일 경제 전면전 시작됐다
한국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(수출 절차 우대국) 배제가 현실화됐다. 지난 7월 발표된 반도체 원자재 수출 규제에 이어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의 2차 보복이 단행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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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정부 산하 연구원 "관광산업, 최저임금 부작용 크다"
━ 문광硏 ‘최저임금 차등적용’ 필요성 강조 고용노동부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5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의 책상에 청년 352명이 최저임금위에 요구하는 엽서가